파종한 선인장은 비를 맞추지 말자~!!!!

2 comments

오늘까지 난봉옥 씨앗들은 참 잘 자라주고 있었습니다.
쭉정이거나 상처받지 않은 것은 다 싹이 나와주는 상황이었으니까…..
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
오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것입니다.
전혀 씨앗들은 상상도 못 하고 선인장만 열심히 들여놨습니다.
그리고 비가 잠시 그친 후 살펴보니… 앗불싸~
난봉옥 250여개 뿌린 씨앗들이… 불과 20~30개 정도만 남아있던 것입니다. -_-

난봉옥 씨앗을 뿌릴 때 밑에 거름이 포함된 흙을 넣고서 그 위에 모래가 더 많이 함유된 흙을 덮어주었습니다. 3~5mm정도의 두께였지요.
비가 세차게 오자 모래 부분이 모두 화분 밖으로 나라가면서…. 씨앗과 막 발아한 싹들도 모두 날아가 버린 것입니다.

한참을 헤메면서 싹과 씨앗들을 주워담았지만 100여개 정도만 주워담을 수 있었습니다.
대다수의 씨앗과 싹은 어디에????

너무 슬펐습니다. 그리고 교훈을 얻었지요…

1. 예전 해왕환 싹들도 그렇게 해서 없어졌었구나!!
2. 씨앗들은 비를 맞히면 안 되는구나… -_-

이런..너무 슬퍼요..어쩌죠? TT

오늘 블로그에 올릴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더니…
(어제 많이 이사를 했기 때문에 오늘 또 이사하긴 좀 그렇고 해서…)
난봉옥들이 자기들을 희생해서 꺼리를 만들어주네요…TT
안 그래도 되는데…..
블로그에 글 몇일 안 올린다고 큰일나지 않는데…TT

2 comments on “파종한 선인장은 비를 맞추지 말자~!!!!”

  1. 우앗! 이런슬픈일이….있었군요……
    아까워서 어쩐데요……큰일이네…..

미카코 에 응답 남기기응답 취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