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인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 한 가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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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인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 한 가지

만화영화에 보면 사람모양의 선인장이 사막 여기저기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실제 우리나라의 소품 등으로 판매되는 선인장 모형들 상당수는 이 선인장을 기본으로 디자인 한 것이다.

그런데 이 선인장을 살펴보면….
우리나라에선 거의 키울 수 없는 사보덴이라는 대형 선인장으로….
수명이 수백~수천년씩 하는 녀석이고….
키도 수십 m씩 크고 몸통의 지름이 1m를 훨씬 넘는 거대한 녀석이라는 것이다.

이 선인장은 화분에 심을 수도 없는 녀석이고, 우리나라에서는 식물원에서조차 꽃을 보기 힘들다. 이 선인장의 거대함이 영화에 이 선인장이 거의 안 나오는 주된 이유이다.

그런데
우리는 이 선인장이 마치 사람만한 것인양 생각하고….
만화영화에서처럼 한 쪽 새끼를 땅 쪽 방향으로 키워 뛰어가는 모양처럼 만들 수 없을까 궁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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